충무고 씨름장 개관…경남 씨름 영재 양성

약 8억원 들여 ‘충무관’ 준공…천하장사 탄생 기대
충무고 씨름부, 10월 전국체전 경남 대표로 출전

김대용기자 | 기사입력 2022/09/01 [11:51]
건강/스포츠
충무고 씨름장 개관…경남 씨름 영재 양성
약 8억원 들여 ‘충무관’ 준공…천하장사 탄생 기대
충무고 씨름부, 10월 전국체전 경남 대표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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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씨름 영재들의 꿈과 열정의 산실이 될 씨름장 충무관이 드디어 통영에 문을 열었다통영 충무고등학교(교장 김경근)31일 오후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천영기 통영시장,씨름 협회와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씨름장 개관식을 열었다.

 

 

 

충무고 씨름경기장은 총사업비 79000여만원을 들여 면적 397.5, 주차장 25면 규모로 지난 6월 준공됐다.1986년 창단한 충무고 씨름부는 2004년 해체됐다가 2020년 재창단했다씨름부 인원은 2학년 2, 3학년 5명 총 7명이다.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청장급 금메달을 비롯해 학산배, 회장기, 선수권대회, 대통령배 등 각종 대회에서 개인 메달 7개와 회장기, 대통령기 등 단체전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눈부신 성적을 거뒀다.

 

올해는 시도대항, 선수권, 학산배, 증평인삼배, 대통령기, 소양강배 등 개인전 금메달 6, 은메달 1, 동메달 1개를 비롯해 대통령기 단체전 금메달, 시도대항 및 소양강배 단체전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올해 전국체전 선발전에서 3개 체급을 석권해 오는 10월 울산에서 열릴 103회 전국체육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한다.

 

그동안 전용 씨름장이없어 충무중학교에서 힘들게 훈련해 온것을 고려하면 놀라운성적이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은 충무고 씨름부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씨름 명문이다. 앞으로 이곳에서 전통스포츠인 씨름을 부활시켜 대한민국을 넘어 씨름의 세계화를 선도할 미래의 천하장사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경근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그동안 씨름장이 없어서 매일 남의 학교 씨름장에 가서 훈련해 왔다면서 앞으로 경남을 대표하는 씨름 인재 양성 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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