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도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9월 13일(화) 광도면 내 복합적이고 다양한 어려움을 가진 위기가구에 대한 연계 자원과 욕구에 부합한 서비스 개입 및 방향 등을 논의하고자 시 주민생활복지과 희망복지팀과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한 가운데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논의한 대상가구는 혼자 초등학생을 양육하는 모자가정으로 세대주 장애 및 부상, 정신 질환 의심 등으로 의료지원이 절실하고, 자녀 학교 적응 문제 등 자녀의 양육 및 발달상태 등에 대한 전반적인 모니터링 등 다양한 자원연계가 필요한 복합적 위기를 지닌 고난도 사례가구로 시 희망복지팀 및 종합사회복지관과 협의하여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 선정 및 장단기 목표설정, 서비스 연계 등 제공계획 수립 방향 등 향후 개입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하였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사례에 대한 토의 외에도 복지 위기가구 및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논의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내실화를 위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광도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사례관리 내실화를 위한 일환으로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매월 정기회의를 통하여 복지 위기가구 및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 대한 정기적 서비스 연계 사업인‘희망플러스 나눔’활동의 대상자 선정 및 지원을 논의하고 있으며 관내 민간 및 공공기관과 함께 다양한 욕구를 가진 위기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공유·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한수남 광도면장은“복합적 위기를 가진 고난이도 사례에 대하여 통합사례회의를 통하여 해결방안을 찾아보고 함께 고민해보는 중요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위기가구에 대하여 기관들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보다 희망의 손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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