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전재명)은 지난 8일 복지관 이용자, 활동지원사를 포함한 55명이 함께하는 섬 투어 프로젝트 "Let's Go! 욕지도!"를 진행하였다.
이번 섬 투어는 욕지도 일대를 관광하며 일상으로부터 휴식과 즐거움의 기회가 되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것에 큰 의의를 두었다.
참여한 이용자 중 한명은 "휠체어를 타고 출렁다리를 건널 수 있을 거라곤 생각 못했는데, 함께 하니 가능했다. 복지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라고 전했다.
활동지원사는 "오랜만에 이렇게 이용자와 함께 나들이를 나오니 기분이 좋다. 가까운 곳이라도 이렇게 자주 다닐 수 있으면 더욱 좋겠다."고 말했다.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나들이를 연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사회통합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전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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