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사진(통영소방서, 구급차 안에서 새생명 탄생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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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소방서(서장 김진옥)는 29일 임산부 이송 중 양수가 터져 출동한 구급 대원이 현장에서 응급분만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29일 오후 19시 29분께 북신동의 한 아파트에서 하혈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병원 이송 중진통이계속되며 양수가 터지는 등 출산 징조가보여 의료지도하에 현장 응급분만을유도했다.
무사히 출산을 성공으로 이끈 대원들은 산모와 신생아를 병원 응급실에 인계했으며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
출동한 무전119안전센터 오미량 구급대원은 “현장 활동 중 신생아 분만을 유도하게 돼 어느 때보다 더욱더 긴장했던 것 같다.”며“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해서 너무 기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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