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3월 18일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기억 더하기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기억 더하기 치매예방교실’은 지역 어르신들께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건강교육을 제공해 치매 발병 가능성 감소와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진행될 프로그램에는 노인 우울증 및 자살예방 교육 등 어르신들의 건강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수업과 더불어 ▲웃음으로 활력 찾기 ▲과자 만다라 만들기 ▲라탄 연필꽂이 만들기 ▲생화화병꽂이 등 즐거움과 동시에 소근육을 사용해 뇌 인지자극을 줄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예방교실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치매나 인지장애를 진단받지 않은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통영시치매안심센터(☎650-6095)로 전화 문의해 예약하면 참여 가능하다.
김영재 통영시보건소장은 “이번 기억 더하기 예방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은 물론 신체건강, 사회적 교류증진, 노년기 우울증 예방 등 여러 가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전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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