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손승원)은 10월 26일(토), 통영교육지원청 앞마당과 온누리홀에서 교육공동체가 다함께 모여 「2024. 통영미래교육지구 성과나눔 어울림마당」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통영미래교육지구의 우수한 마을연계교육과정, 마을배움터 사례를 알쓸미담(알고보면 쓸모있는 미래교육지구 이야기)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학생, 교사, 마을강사가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하고 있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실제를 소통하였다. 이어서 아이들의 소질과 끼를 발휘하여 밴드, 컵난타, 댄스, 통영오광대, 창작무용 등의 다채로운 무대공연과 행복학교, 학생동아리, 마을배움터가 참여하는 통영의 생태환경, 음식문화, 전통공예 등의 체험부스 13개를 운영하였다.
통영의 빛깔을 담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교육공동체 모두가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유치원 아이들의 공연부터 학부모 합창까지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지역의 마을배움터 참여 학생들의 다채로운 공연은 본 행사에 참석하는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다.
충렬여자중학교 3학년 김그리나 학생은 “마을배움터에서 하는 문어경매, 텃밭가꾸기, 생태체험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해 마을의 어른들이 먼저 배우고 익히며 학생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인생의 멘토분들이 바로 우리 마을의 어른들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혀 마을교육공동체, 미래교육지구가 나아갈 가치와 철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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