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주 전 통영시장, 포토에세이 ‘통영, 미래를 항해하다’

출판기념회 성황 통영시장 재도전 공식화… 800여 명 참석, 정치인 격려 영상 상영

편집부 | 기사입력 2026/03/01 [09:36]
정치
강석주 전 통영시장, 포토에세이 ‘통영, 미래를 항해하다’
출판기념회 성황 통영시장 재도전 공식화… 800여 명 참석, 정치인 격려 영상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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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3/0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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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석주 전 통영시장, 포토에세이 ‘통영, 미래를 항해하다’     ©

통영트리뷴= [편집부]  강석주 전 통영시장(민선 7)이 지난 228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자신의 포토에세이 통영, 미래를 항해하다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800여 석을 가득 메운 통영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통영 명정동 출신 박성진 시인과의 진솔한 토크로 꾸며져, 작가이자 인간 강석주의 삶과 감성을 시민들에게 깊이 전했다. 강 전 시장은 쑥스러운 듯 낮은 자세로 통영 바다와 섬이 스민 절제된 감성을 드러냈으며, 그의 말과 사진 속에는 통영 바다 사나이의 바다 내음이 진하게 풍겼다.

 

책은 총 6부로 구성됐다. 충무의 것은 통영으로, 통영의 것 또한 통영으로 아름다움을 시기해 빛을 쫓아 이곳에 닿다 여기서는 모두가 역전의 명수 다만 예술이었다 바다의 자연스러운 일과 도모한 사람의 일이 만나 배는 움직이는 섬, 섬은 떠나는 뭍, 통영 바라던 바다로 등 통영의 본질과 아름다움, 미래를 향한 성찰을 담았다.

 

강 전 시장은 통영호의 선장으로 더 높이, 더 멀리 항해하고 싶었지만 갑작스러운 풍랑과 폭풍우를 피하고 변화무쌍한 파고에 맞서며 안전한 항로를 찾는 데 몰두했다통영호에서 내려와 보니 생사고락 함께한 이곳저곳이 삭고 빛바래졌음을 새삼 깨달았다고 회고했다.

 

이어 지난 4년여 동안 통영 골목길과 시장을 누비며 시민들의 만남을 통해 통영의 희노애락을 느꼈고, “뱃사람이 바닷길을 외울 때 앞이 아닌 배가 지나온 뒤의 풍경을 기억하듯, 지난 걸음과 바다 위 윤슬처럼 빛나는 통영의 찰나와 순간들을 채웠다고 말했다.

 

특히 어머니 사진을 보며 눈물을 훔치는 그의 인간적인 모습은 관객들과 깊은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냈다.

축하영상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최고위원들, 다수 국회의원, 한명숙 전 국무총리,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등 유력 정치인들의 격려 메시지가 담겨 전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 출판기념회 성황 통영시장 재도전 공식화     ©

이 행사는 다가오는 6·3 지방선거 통영시장 선거를 앞두고 강 전 시장의 재도전 출사표 성격을 띠며, 통영 시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통영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항해를 꿈꾸는 이 책과 자리가 통영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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