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동, 제21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 만족도 상승

벚꽃길 따라 웃음꽃 활짝… 제21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 만족도 88.1%

김대용기자 | 기사입력 2026/04/14 [00:00]
자치/행정
봉평동, 제21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 만족도 상승
벚꽃길 따라 웃음꽃 활짝… 제21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 만족도 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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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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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평동 제21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 만족도 상승     ©

[통영트리뷴=김대용기자] 통영시 봉평동 봉숫골 일원에서 열린21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가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야간경관 콘텐츠를 바탕으로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 봉평동 제21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 만족도 상승     ©

이번 축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봉숫골사거리에서 용화사광장에 이르는 벚꽃길 600m 구간에서 열렸으며, ‘벚꽃야경&마실을 부제로 가족, 이웃, 친구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봄축제로 추진됐다.

 

또한 개막식과 축하무대, 4회 통영 미스&미스터트롯 경연대회, 벚꽃 프린지, 경남 청소년 춤꾼 페스티벌, 모두랑 가요제 등 무대행사와 함께 벚꽃사생대회, 버스킹, 길바닥 아트존, 벚꽃 소원달기, 마을(어린이)장터, 갬성포토존, 벚꽃야경 마실길(유등거리), 봉숫골주막, 청년포차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축제를 통해 벚꽃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볼거리와 문화 향유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특히, 야간에는 벚꽃과 어울리는 곤충과 나비 등을 형상화한 다양한 유등이 벚꽃길을 따라 설치돼 은은한 불빛과 어우러진벚꽃야경 마실길을 연출하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감성적인 추억을 선사했다.

 

방문객 만족도 조사 결과,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 2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행사장 방문 만족도는 88.1%로 집계돼, 전년도 85.6%보다 2.5%p 상승했다. 또한 재방문 의향은 89.5%, 주변 지인 추천 의향은 82.7%로 나타나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다시 찾고 싶은 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축제 운영에 대한 평가 역시 대체로 우수했다. 응답자의 79.3%가 운영상황에 대해 잘함 이상으로 답했고, 봉숫골 벚꽃길 일원 이미지에 대해서도 85.4%좋음 이상으로 평가했다. 만족도 세부 항목에서는 무대행사, 당산나무·용화사광장 버스킹, 벚꽃 소망달기, 플리마켓, 벚꽃유등길과 봉숫골주막 등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이번 축제의 대표 콘텐츠로 꼽혔다.

 

이번 축제의 성과는 사전 준비 단계에서부터 방문객 편의 증진에 힘쓴 결과다. 추진계획에는 공중화장실 외 민간개방화장실 추가 확보, 임시주차장 3개소 538면 지정 등 편의대책이 포함됐으며,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화장실 부족 의견은 전년도 62명에서 16명으로, 주차장 부족 의견은 44명에서 7명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민간개방화장실 5개소 추가 관리·운영과 임시주차장 안내표식 적정위치 설치 등의 조치가 실제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만족도 조사 종합분석에서는 이번 축제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만족도와 재방문 의향이 전년보다 상승했고, 축제기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마무리돼 매우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축제위원회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화장실과 주차 등 개선 의견을 향후 제22회 축제 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봉숫골 벚꽃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제21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는 벚꽃길의 아름다움에 공연과 체험, 야간 볼거리, 먹거리까지 더해지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만족도 조사 결과를 면밀히 반영해 내년에는 더욱 편리하고 더욱 풍성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축제기간 동안 여러 가지 불편을 감수하고 행사에 적극 협조해주신 봉숫골 주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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