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장 선거 여론조사…천영기 후보, 강한 상승세 속 우세 흐름

통영시장 후보 지지도, 천영기 48.9%, 강석주 38.5%

김대용기자 | 기사입력 2026/05/18 [11:51]
정치
통영시장 선거 여론조사…천영기 후보, 강한 상승세 속 우세 흐름
통영시장 후보 지지도, 천영기 48.9%, 강석주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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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5/1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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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트리뷴=김대용기자] 오는 6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통영시장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천영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며 선거 주도권을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진행한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천영기 후보는 48.9%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38.5%에 그친 강석주 후보를 크게 앞섰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0%포인트 이상으로 조사돼 지역 정가에서는 천 후보의 안정적인 우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무소속 박청정 후보는 4.0%를 기록했으며, 기타 후보 2.4%, 지지 후보 없음 2.6%, 잘 모름은 3.7%로 나타났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도 천영기 후보가 49.9%를 기록하며 강석주 후보(38.5%)를 크게 앞섰다는 점이다. 단순 지지율뿐 아니라 실제 당선 가능성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 역시 천 후보 쪽으로 쏠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응답자의 80.0%가 현재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해 천 후보의 지지층 결집력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중도층과 보수층 결집이 동시에 나타나는 분위기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정당 지지도 역시 국민의힘이 45.0%를 기록해 더불어민주당(33.2%)보다 우위를 보였다. 이는 통영 지역의 전통적인 보수 성향과 함께 현 정권 안정론이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후보 선택 기준으로는 지역발전 기여도가 28.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도덕성 및 청렴성, 정책과 공약, 후보 자질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지역 발전 비전과 행정 경험을 강조하고 있는 천영기 후보의 전략이 유권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시민들의 높은 투표 열기도 확인됐다. 응답자의 85.8%가 투표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 가운데 69.0%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해 이번 통영시장 선거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 14~15일 이틀간 통영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8.5%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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