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 출마 선언…"신뢰 회복·당 통합 이끌겠다"

"원 구성 협상 성공시켜 견제와 균형 지켜낼 것"

김대용기자 | 기사입력 2026/06/06 [11:47]
정치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 출마 선언…"신뢰 회복·당 통합 이끌겠다"
"원 구성 협상 성공시켜 견제와 균형 지켜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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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0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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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점식(경남 통영시,고성군) 국회의원

[통영트리뷴=김대용기자]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점식 의원이 당의 신뢰 회복과 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강한 야당과 유능한 민생정당으로의 변화를 약속했다.

 

정 의원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최근 총선과 대선, 지방선거를 거치며 국민의힘이 국민 다수의 지지를 얻는 데 실패한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국민들은 매서운 회초리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마지막 불씨를 남겨주셨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민심을 두고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의 독주를 경고하고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다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해석하며, 당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신뢰 회복과 통합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 의원은 공자의 가르침인 '무신불립(無信不立)'을 언급하며 "믿음과 신뢰가 없으면 설 곳이 없다는 말처럼 신뢰를 잃은 정당은 국민 앞에 설 수 없고, 신뢰를 회복하지 못한 야당은 어떤 싸움도 이길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무너진 신뢰를 다시 세우고 흩어진 힘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지금 국민의힘이 반드시 해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당내 통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정 의원은 자신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 "당이 어려울 때마다 현장을 지켜왔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늘 앞장서 싸워왔다"고 평가하며 원내대표 적임자임을 부각했다.

 

또한 향후 원내 전략과 관련해 "원 구성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거대 의석을 앞세운 여당의 의회 권력 독점을 막아내고 국회의 견제와 균형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주당과 정부를 겨냥해 "공소취소를 비롯한 이른바 '이재명 죄 지우기' 입법 등 국민의 상식에 반하는 폭거에 단호히 맞서겠다"며 강경한 대여 투쟁 의지도 드러냈다.

 

정 의원은 국민의힘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강한 야당이 되는 동시에 국민의 삶을 살피고 민생 문제를 해결하는 유능한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실력과 대안으로 평가받는 정당이 돼야 한다"며 정책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국민의힘은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다시 일어섰고 하나로 뭉쳐 승리해 온 저력이 있는 정당"이라며 "110명 의원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아 당을 재도약시키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흔들린 당의 자존심을 바로 세우고 분열을 넘어 하나로 다시 일어서겠다"며 "국민의 신뢰와 기대를 받는 정당, 당원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운 정당을 만들겠다.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원내대표 선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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