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트리뷴=편집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충무라이온스클럽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반세기를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제51대 회장에는 통영요트투어 대표인 김봉환 라이온이 취임하며 회원
화합과 지역사회 중심의 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갈 뜻을 밝혔다.
충무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5일 죽림 해피데이웨딩 컨벤션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과 제50·5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50년 동안 이어온 봉사의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손영일 총재와 정상기 제8지역부총재를 비롯해 문성주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장, 황철진 통영농협장, 김병국 동광양라이온스클럽 회장, 정점식 국회의원실 임지학 사무국장, 박철현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장, 김명석 통영시장애인복지관장, 회원 및 가족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창립 5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창립 50주년 기념식, 우수회원 시상, 이임 회장 공로패 전달, 클럽기 이양, 신임 회장 취임 선서와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봉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함께하여 참 행복한 봉사'를 올해의 슬로건으로 삼아 회원 모두가 행복하게 참여하는 봉사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배려와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창립 50주년이라는 뜻깊은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돼 큰 영광이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배 회장들이 이어온 봉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회원들과 소통하며 더욱 발전하는 충무라이온스클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10년 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한 이후 T.T, 경조봉사분과위원장, 이사, 제2부회장, 홍보재정분과위원장, 총무, 제1부회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현재 통영요트투어 대표를 맡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다.
1976년 창립한 충무라이온스클럽은 장학사업과 이웃사랑 실천, 환경정화, 복지시설 지원, 재난구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통영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해 왔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에는 회원 화합과 지역 맞춤형 봉사 확대를 통해 새로운 봉사의 50년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2026~2027년도 충무라이온스클럽 임원진은 직전회장 황철환, 회장 김봉환, 제1부회장 박정우, 제2부회장 정명식, 제3부회장 김대성, 총무 정범준, 재무 조인준, LT 이지훈, TT 김태원 라이온으로 구성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클럽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다양한 표창과 감사패가 전달됐다. 총재상은 조영섭·이진석·김태원 회원이 수상했으며, 8지역 부총재상은 조인준 회원에게 돌아갔다.
국회의원 표창은 정범준·김대성·공동환 회원이, 통영시장 표창은 김종균·박정우·이지훈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통영시의회의장 표창은 권덕기·김영웅·박성옥 회원에게 수여됐으며, 창립 50주년 기념 감사패와 평생회원 증서, 공로패 등도 함께 전달돼 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격려했다.
취임을 기념한 나눔도 이어졌다. 충무라이온스클럽은 총 250만 원 상당의 봉사사업을 마련해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충무레오클럽에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으며, 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통영시지회에는 화장지 1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또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 50만 원을 기탁하며 취임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눴다.
이와 함께 장봉철, 박종용, 김동원, 강정우 씨의 신입회원 입회식도 진행돼 새로운 가족을 맞이했으며, 회원들은 창립 50주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더욱 따뜻한 나눔과 실천하는 봉사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충무라이온스클럽은 지난 반세기 동안 이어온 봉사의 전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봉사단체로서 새로운 50년의 역사를 써 내려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