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트리뷴=강홍규기자]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하 통영RCE)은 지난 26일 '반딧불이와 별빛이 함께하는 가족 밤마실' 프로그램을 개최하며 참가 가족들에게 자연과 우주를 함께 체험하는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도시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반딧불이 탐사와 별자리 관측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생태환경의 가치를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통영RCE는 2023년부터 중장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 사업'을 추진하였고, 2025년부터 본격적인 복원 사업을 진행하였다. 2년차인 올해부터 소규모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탐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반딧불이는 다양한 종이있는데 세자트라숲에서 복원을 진행 중인 종은 '애반딧불이'이다.
참가자들은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안전교육을 마친 후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숲길을 걸으며 반딧불이 생태와 서식환경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반딧불이가 빛을 내는 모습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별자리 관측 체험을 통해 여름철 대표 별자리들과 달을 관측하며 우주의 신비를 경험했다.
특히 아이들은 반딧불이의 반짝이는 불빛과 망원경으로 바라본 별과 달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한 참가자는 "TV나 사진으로만 봤던 반딧불이를 직접 관찰하니 너무 예뻤고 아이와 함께 별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라며 "이러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계속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통영RCE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과 특히 아이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에는 가을하늘 별자리 탐사와 탐조 프로그램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사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