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고 출신 이진국 교수, 감사원 감사위원 임명…지역사회 "자랑스러운 성과"

김대용기자 | 기사입력 2026/07/01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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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고 출신 이진국 교수, 감사원 감사위원 임명…지역사회 "자랑스러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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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01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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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트리뷴=김대용기자]통영고등학교 출신인 이진국(59)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국가 감사기구의 핵심 의사결정기구인 감사원 감사위원에 임명됐다.

▲ 통영고등학교 출신인 이진국(59)    

감사원은 지난 26일 이진국 교수를 신임 감사위원(차관급)으로 임명하는 안이 재가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 4월 임기가 만료된 이남구 전 감사위원의 후임 인선이다.

 

김호철 감사원장은 같은 날 이 교수를 감사위원으로 임명 제청했으며, 감사원은 임명 배경으로 사법행정과 공공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꼽았다.

 

감사원은 "이진국 감사위원은 다양한 공공 분야에서 절차적 정당성과 인권 보호를 바탕으로 국가 사법행정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대통령비서실 사법제도비서관으로 재직하면서 여러 사법제도 개혁 과제를 설계한 경험을 갖춘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또 "형사법 분야의 전문성과 인권 중심의 확고한 소신을 바탕으로 감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인권 친화적인 감사 환경 조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성 출신인 이 감사위원은 통영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동아대학교 법학과를 나와 학계와 공공 분야를 두루 거쳤다. 2007년 아주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로 임용된 이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 한국형사법학회장, 국회 개헌자문단 위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 등을 역임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에는 대통령비서실 사법제도비서관을 맡아 검찰개혁과 사법제도 전반의 정책 수립을 담당하는 등 사법개혁 분야에서 실무와 정책을 아우르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감사원의 최고 의결기구인 감사위원회는 감사원장과 6명의 감사위원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임명으로 감사위원회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한 김영신·유병호·백재명 감사위원과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한 김호철 감사원장, 최승필·임선숙·이진국 감사위원으로 구성됐다.

 

지역 법조계와 통영고 동문사회는 이번 인사를 반기며 "통영고 출신 인사가 국가 감사행정의 핵심 의사결정기구에 참여하게 된 것은 지역의 큰 자랑"이라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감사행정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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