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장 선거 투표지 재검표 결정…44표 차 초접전 결과 다시 확인

편집부 | 기사입력 2026/07/01 [09:12]
정치
통영시장 선거 투표지 재검표 결정…44표 차 초접전 결과 다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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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트리뷴=편집부] 6·3 지방선거에서 초박빙 승부를 보였던 경남 통영시장 선거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지를 다시 확인하는 재검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의힘 천영기 전 통영시장이 제기한 통영시장 선거 당선 무효 소청을 심의한 결과, 전체 투표지를 대상으로 수작업 재검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천 전 시장은 지난달 17일 개표 및 검표 과정에서 일부 오류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선거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소청을 접수했다.

 

이번 통영시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당선인이 3만3,626표(48.97%)를 얻어 3만3,582표(48.90%)를 획득한 천 전 시장을 44표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전체 투표수는 6만9,693표였으며 무효표는 1,030표로 집계됐다.

 

재검표는 선관위 직원들이 모든 투표용지를 한 장씩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양측 관계자와 선거관리위원 등이 참관해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재검표 일정과 장소는 오는 13일 열리는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선관위는 재검표 결과를 토대로 소청 접수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인용, 기각 또는 각하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재검표에 필요한 비용은 소청을 제기한 천 전 시장 측이 부담하며, 결정 이후에도 당사자 가운데 어느 한쪽이 결과에 이의를 제기할 경우 법원에 선거소송을 제기해 최종 판단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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