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이진황)는 이달 30일까지 관내 38개소의 특수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한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 관련사진(통영소방서, 특수물질 취급 사업장 안전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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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안전대책은 최근 리튬전지 공장 화재로 인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전반적인 화재 안전관리 확인 ▲유사 화재 사례 전파 및 인명대피에 관한 교육 ▲사고 예방 화재안전 컨설팅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다국어 소방시설 사용법 책자 배부 등이다.
이수봉 예방안전과장은 “특수물질은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관계자들의 관심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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