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김병훈)과 함께 7월 19일~20일 양일간 경남 남해군 조도 어촌계를 방문하여 어업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해양환경 정화활동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남 남해군 조도 어촌계는 미조항에서 뱃길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작은 섬마을로 30가구 정도의 고령 어업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번 개최한간담회에는 어업인 10여명이 참석하여 어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였고, 어업관리단에서는 최근 추진 중인 어업 분야 선진화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아울러, 남·동해 어업관리단 스킨스쿠버 동호회에서 해당 어촌계의 항포구 정화를 위해 폐어구 및 불가사리 등을 수거하였고, 어업인을 위한 복지물품도전달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실시하였다.
남해어업관리단 김용태 단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 당면한 낙도
어촌계를 대상으로 소통과 나눔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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