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정량동 소재 외국인선원복지지원센터(센터장 김종준)는 지난 8월 21일
승인보상컨설팅(대표 김정현)과 외국인 선원들의 산재 예방 및 권익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외국인 선원들에게 발생하는 임금체불, 산재와 같은 노동문제 처리, 각종 보험사고에
대한 손해사정 등 전문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협약의 주된 내용이다.
승인보상컨설팅의 김정현 대표(공인노무사, 손해사정사)는 이미 김해시와 양산시 등의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외국인 노동자들과 활동가들에게 무료
노동법률 교육과 상담을 진행해 오고 있었다.
김정현 대표는 ‘외국인 선원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여러문제들에 대해 정부는 물론
지역 사회의 각계각층이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하며, “외국인선원복
지지원센터와 함께 외국인 선원들에게 전문적인 노동법률 상담과 손해사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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