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관, 단체와의 협력하는 프로그램 기획력이 필요하다’
▲ 통영지속협, 3기 위원 워크숍에서 25년 신규사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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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 3기 위원 워크숍이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통영거북선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속협의 2024년 사업 진행 현황을 참석한 위원들에게 보고하고, 2025년 사업 및 예산 계획을 사전 검토하는 자리다.
▲ 통영지속협, 3기 위원 워크숍에서 25년 신규사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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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수렴되었다. 특히 내년 신규사업으로 기획 예정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영화제’에 대한 의견이 많이 오갔다. 난립하고 있는 전국의 각종 영화제와 구별되는 방향성을 가진 영화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영화 선정과 진행에 각별한 당부를 전했다.
또한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사량도 대항마을 ‘어촌신활력’ 공모사업과 한산도 대고포 마을의 ‘경남의 지역특화사업’에 대하여 섬 지역에 맞는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진행되도록 주문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통영 출신 헐리우드키드인 이승기 영화해설가의 ‘통영 영화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강연과 신미선 나전칠기 작가와 함께 체험활동으로 진행된 ‘휴대 가능한 다회용 옻칠나전 수저’는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워크숍은 지속협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협력 방안이 제시되었다.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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