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연안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5월부터10월까지
통영‧거제‧고성 연안 위험구역에서 활약할 ‘연안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통영해양경찰서, 2025년「연안안전지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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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안전지킴이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연안사고예방법」에 따라 해양경찰을 도와 연안사고를체계적으로 예방할 목적으로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을 통영해양경찰서 관내 위험 장소 곳곳에 배치하여 안전수칙안내, 위험표지판과 인명구조장비함 등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연안사고발생 시 구조지원 등의 업무를수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2025년 연안안전지킴이는 지난 24년과 동일하게 통영 4개소(동호항, 강구항, 삼덕항, 미수항) 8명, 거제 1개소(장승포항) 2명, 고성1개소(당동항) 2명으로 총 12명 선발, 연안 위험구역 6개소에 배치하여 연안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지원한다.
연안안전지킴이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7일(주말 4일, 평일 13일) 안전관리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예방순찰 및 안전안내를 실시하게 된다.
모집·접수기간은 이달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통영해양경찰서 홈페이지 및 담당부서(해양안전과)등을 통해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무더위 일수의 증가, 휴식을 위한 나만의 명소 찾기 등 국내 바다 및 해안가 관광객의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특성을 잘 아는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여 방파제(테트라포드), 해안가 등 연안안전 사고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지원을 당부했다.전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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