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평동 제20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위원회 발대식 개최 ©
|
▲ 봉평동 제20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위원회 발대식 개최 ©
|
봉숫골벚꽃축제위원회(위원장 박철규)에서는 지난 6일 봉평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20회 봉숫골벚꽃축제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20회 봉숫골벚꽃축제위원회는 박철규 위원장을 포함해 총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발대식은 국민의례, 위촉장 수여로 시작해 위원장 인사말씀과 자체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체회의에서는 제20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는 벚꽃 개화시기에 따라 일정은 변동될 수 있지만 3월 29일부터 30일 양일간 봉숫골 일원에서 개최예정이며, “벚꽃-화양연화전”을 부제로 작년에 이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제3회 통영미스&미스터 트롯경연, 경남청소년 춤꾼 페스티벌, 당산나무 버스킹 공연, 미륵도(산양, 미수, 봉평)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등 메인 행사로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에 큰 인기를 끌었던 세계적인 축구선수 김민재(독일 바이에른 뮌헨 소속)선수의 싸인볼 및 친필 싸인 유니폼 증정 이벤트와 봉숫골 거리에서 이루어지는 길바닥 아트존, 체험부스 및 포토존 운영 등으로 봉숫골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철규 봉숫골벚꽃축제위원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제20회 봉숫골벚꽃축제위원회는 전 자생단체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수용 봉평동장은“제20기 봉숫골벚꽃축제위원회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며, 얼마남지 않은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를 잘 준비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는 2003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20회를 맞이하는 축제로 봉숫골의 아름다운 벚꽃과 다채로운 행사로 통영의 대표 봄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김대용기자
이 기사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