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통영향교 춘계 석전제 봉행

600여 년간 이어온 전통문화,
도덕성 회복에 이바지 -

전원재기자 | 기사입력 2025/03/11 [01:22]
문화/교육
통영시, 통영향교 춘계 석전제 봉행
600여 년간 이어온 전통문화,
도덕성 회복에 이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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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11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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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통영향교 춘계 석전제 봉행 초헌관. 하상우 농협중앙회 통영시지부장, 아헌관에는 유치원 용남면장, 종헌관에는 강현순 도산면장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시청 강당에서 7·8·9급 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직원 계약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석전제는 공자를 모신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성균관이나 지방향교에서 선성·선사(옛 성인과 성인을 보좌했던 사람)를 추모하기 위해 올리는 의식이다.

 

  이날 석전제는 통영시 지원, 통영향교 주관으로 초헌관에는 하상우 농협중앙회 통영시지부장, 아헌관에는 유치원 용남면장, 종헌관에는 강현순 도산면장이 맡아 진행됐다.

 

 통영시 관계자는 유교의 중심 덕목인 인의예지 사상과 미풍양속 정신을 계승하고자 노력하시는 통영향교 유림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유교의 가장 근본이 되는 가르침은 인의예지이지만, 오늘날 이러한 기본적인 가르침이 잊혀 지면서 도덕성 상실이 우려되고 있다. 착하고 어진 우리의 전통사상을 보급시켜 무너져가는 도덕성 회복을 위한 지원을 앞으로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향교 관계자 측에서도 전통사상이 잊혀지지 않도록 젊은 층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교 교육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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