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새마을회(회장 조승우)는 11일(화)와 함께 관내 요양시설을 찾았다.
랄라청년새마을연대(회장 황현숙)는 우쿨렐레 동아리로 다양한 분야에서 가르치고 또 배워나가는 사람들이 모여 자신들이 가진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누고자 새마을과 함께하고 있다.
이날은 통영참사랑요양원에 계신 어르신 중 생신을 맞으신 분을 위한 축하파티가 있는 날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축하공연은 작년부터 랄라연대와 인연을 맺고 있는 이은정 새마을문고미수동분회장의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청년연대 회원 8명은 장미, 그대 없이는 못살아, 남행열차, 내 나이가 어때서, 무조건 등 즐거운 노래를 함께 했다.
이후, 생신축하곡을 마지막으로 불러 드리며 어르신들께 행복을 선물했다. 황현숙 랄라청년새마을연대회장은 “어르신들을 뵐 생각에 연습하는 내내 저희도 행복했다. 좋은 에너지를 나눈 것 같아서 기쁘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조승우 통영시새마을회장은 “청년새마을연대 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흥겨운 공연을 해준 랄라연대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박주영 통영참사랑요양원장은 “흥겨운 노래와 수준급의 연주로 어르신들께 행복을 선물해준 랄라청년새마을연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또 다른 좋은 인연으로 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전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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